중소벤처기업부는 핏펫, 트위니, 레모넥스, 로앤컴퍼니 등 20곳을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의 평균 업력은 5.6년, 지난해 평균 매출 및 고용은 140억 원, 70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 기술·사업성평가 A등급 이상이 70%(14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평균 투자유치액은 222억 원, 평균 기업가치는 1,075억 원이었다.
지난해 ‘아기유니콘200’에 참여했던 기업이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됐다. 반려동물용 건강검진 도구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핏펫과 산업용 물류 로봇을 제조하는 트위니는 일년 만에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등 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