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저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이행률이 90%가 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배당으로 난생처음 과익을 사먹었다는 청년, 경기도의 도움으로 체불임금을 받아 행복하다는 알바청소년을 기억하겠다”며 “여성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차별과 경력단절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사교육비에 부모님 허리가 위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