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영스트리트' 새 DJ로 낙점됐다.
1일 SBS는 "웬디가 SBS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발탁돼 오는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스트리트'는 배우 겸 가수 이준이 지난 5월 DJ를 하차한 이후 스페셜 DJ 체재를 이어왔다.
제작진은 "웬디는 그동안 각종 예능과 솔로 앨범 활동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에너지와 어디서든 찰떡으로 적응하는 콘셉트 요정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웬디는 "라디오 DJ를 오랜 시간 꿈꾸기도 했다. 저녁 8시의 일상을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채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웬디 오는 8월 레드벨벳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