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도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은 기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과 동일하다.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의료 서비스 및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CU 가맹점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복지에 준하는 스태프 전용 상생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100여 곳에서 검진 항목별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고 종합건강검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도 제휴 안과를 통해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태프 전용 복지몰 이용 방법은 CU 공식 홈페이지나 ‘베네피아(benepia)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접속한 뒤 스태프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이밖에 CU는 반기별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CU ACE' 제도를 운영하고, 근무 중인 대학 졸업예정자(기졸업자 포함) 스태프를 대상으로 마케터즈를 선발해 BGF리테일(282330)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가맹점주와 스태프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