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회사 LG가 1일 이사회 내 ESG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 전원과 권영수 LG 부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환경 전문가인 이수영(사진) 사외이사가 맡는다.
LG ESG위원회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자문단과 전문가 자문단 등 외부 자문단을 두기로 했다.
MZ세대 자문단은 이학종 소풍벤처스 투자 파트너를 좌장으로 환경·사회 분야 청년 활동가와 소셜 벤처 대표 등으로 구성됐고 전문가 자문단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기관·연구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