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넷마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9위 선정

계열사 코웨이는 39위 기록


넷마블(251270)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기반해 국내 230여 개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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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7.7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1.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작년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최근 선보인 ‘제2의 나라’가 한국과 일본·대만 등 글로벌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해 넷마블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 남은 기대작인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계열사 ‘코웨이(021240)’ 역시 전체 39위를 기록해 넷마블과 코웨이 양사가 나란히 50위권에 안착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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