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케미칼, ‘2030 탄소중립’ 전략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친환경사업 강화·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 소개

롯데케미칼이 2일 발간한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이 2일 발간한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030년까지 탄소중립성장’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과 친환경 목표인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정한 △친환경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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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총 8개 업체가 모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지난해 출범한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 금호섬유공업 등이 참여해 파우치와 카드지갑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고서에는 △투자확대 △전문인력 확대 △제도개선 △내부 역량강화 등 롯데케미칼의 4대 중점 안전환경 대책과 미래 신사업 추진 내용도 담겼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은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는 ‘그린 프로미스 2030’의 원년으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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