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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 BOS시스템 도입하여 제약사와 상생







온라인에 익숙한 의사 세대의 진입과 코로나19로 인해 제약 영업의 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유통 분야도 온라인, 비대면화로 접어드는 추세이다. 기존 이메일, 웨비나 등의 디지털 멀티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서 나아가,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거래처 확보, 매출 견인 등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사례가 늘고 있다.



㈜블루엠텍이 운영중인 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는 BOS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약사와 병원간 직거래 유통에 있어 제약사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제약사의 영업사원은 BOS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주문, 수금, CS등의 업무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고 더 깊이 있는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영업사원의 별도 영업 없이 신규 거래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BOS시스템을 활용하는 제약사만을 위한 다양한 IT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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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는 디지털 마케팅 측면에서도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있다. 기존 제약사의 대면 영업, 단방향 마케팅에서 벗어나,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에 가입된 병의원 사업자 및 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하고 이를 통한 직접적인 플랫폼 내 구매까지 연계되어 디지털 마케팅과 실시간 구매가 한번에 이루어질 수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제약사를 위한 BOS시스템외에도 기존 오프라인 의약품 유통, 도매업체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인공지능 케어 서비스를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을 도입하였다.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작년 4개 기관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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