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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발행사 애니모카, 삼성 등으로부터 570억 원 투자 유치

/출처=애니모카/출처=애니모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를 발행하는 홍콩 기업 애니모카가 5,000만 달러(약 570억 원)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기업도 다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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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니모카는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1,300억 원)을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삼성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블루풀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스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으로는 1억 3,800만 달러(약 1,566억 만 원)을 달성했다.

애니모카는 e-스포츠, 운동선수 등의 NFT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또 블록체인 게임 샌드박스를 개발하고, 가상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NFT 제작을 지원한다. 블록체인 게임 액셀러레이터로도 활동하면서 대퍼랩스, 오픈씨, 엑시인피니티 등 NFT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바 있다.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 회장은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게이머들에게 디지털 재산권을 돌려주고, 메타버스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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