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유치원생 가족 포함 5명 코로나 확진…누적 2,838명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초등학교 전원 음성·유치원 검사 진행

코로나19 확진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확진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4명, 울주군 1명이다.



이 가운데 중구 거주 3명은 유치원생 1명을 포함한 가족이다. 앞서 확진된 초등학생의 가족이다. 해당 초등학교는 1일 학생과 교직원 143명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다닌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등 48명을 대상으로 2일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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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거주 나머지 1명은 1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감염자다.

울주군 거주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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