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쌍용건설, 수도권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안양 ‘삼덕진주’ 시공사로 선정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삼덕진주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512억 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한 이후 첫 수도권 사업 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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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진주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

한편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1,000억 원, 총 27개 단지 약 2만 6,0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삼덕진주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약 4,7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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