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HMM, 31번째 임시선박 출항…이달부터 미주 노선 추가 증편





HMM[011200]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노선에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HMM에 따르면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6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이달 11일과 17일 각각 미국 타코마와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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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포워드호는 총 3천7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HMM은 이달부터 미주 노선의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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