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첫 공개하는 왓챠의 첫 제작 예능 콘텐츠 ‘러브&조이’ 포스터. /사진 제공=왓챠온라인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왓챠가 첫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로 연애 관찰 리얼리티 ‘러브&조이’를 선보인다.
왓챠는 5일 구독자 215만명의 인기 유튜버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과 공동 기획한 ‘러브&조이’의 1화 확장판을 오는 10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브&조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기로에 선 8명의 남사친, 여사친 출연자가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다. 왓챠가 확장판을 먼저 공개한 다음 엔조이커플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왓챠 측은 ‘러브&조이’가 첫 번째로 직접 제작하는 예능 콘텐츠라고 전했다. 왓챠는 앞서 웹예능 ‘가짜사나이2’, ‘좋좋소’ 등을 서비스한 데 이어 E채널에서 방영 중인 티캐스트의 ‘노는브로’를 공동 제작하는 등 꾸준한 협업을 해 왔다. 김효진 왓챠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는 “'가짜사나이2', ‘좋좋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튜버들과 어떻게 협업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배워왔으며, ‘러브&조이’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시도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