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공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서휘원(오른쪽) 사회가치혁신실장이 한 훈(가운데)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공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서휘원(오른쪽) 사회가치혁신실장이 한 훈(가운데)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공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과모델 구축·확산과 관련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표창하는 것으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청년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및 항만 환경개선, 지역 상생협력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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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사는 공공기관 최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잡스퀘어’ 구축, 벤처기업의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드림스마트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항만근로자와 지역주민 응급환자 후송을 위한 응급헬기 인명구조 시스템 마련,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을 통한 근로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노력한 결과 항만건설현장 7년 연속 사망사고 및 항만운영현장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안전항만 실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여수·광양항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통해 항만 에너지 자급률 38%를 달성해 친환경항만의 초석을 다졌으며, 폐플라스틱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진정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온 공사의 지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동안 공사가 실천해 온 사회적가치를 다양한 항만 이해관계자,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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