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고려대 교수 /사진 제공=고려대김지현(사진)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미국 전기화학회(EC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고려대는 김 교수가 화합물 반도체 전자소자 공정과 분석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ECS로부터 석학회원의 자격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화합물 반도체 중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소자·공정 분야 권위자로 200편 이상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 총 1만 회 이상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ECS는 전기화학, 전자재료, 반도체 공정·분석, 센서 등 분야에서 이론과 기술을 연구하는 학회로 지난 1902년 설립됐다. 연구자 학술·기술적 연구 성과와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매년 15명 미만의 석학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