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시, 스포츠 폭력 아웃에 앞장

5일부터 12일까지 선수 및 지도자 인권향상 교육

인권침해 악폐습 건절… 건강한 체육계 문화조성

/사진제공=창원시/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1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향상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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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까지 체육분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인권침해 악·폐습에서 창원시 소속 선수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체육계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경남성교육센터 인권 분야 전문강사들의 ‘스포츠 (성)폭력으로부터 체육인 인권침해’를 주제로 진행하면서 설문조사 및 상담을 통해 인권침해와 관련된 전수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박무진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최근 스포츠 인권을 침해하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건강한 체육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축구, 사격, 씨름 등 11개 종목 122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3개 대회에 출전해 2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육상, 사격, 양궁, 레슬링 종목에서는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스포츠 선도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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