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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쌍꺼풀 수술한 최양락에 "공유와 원빈의 중간 단계"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톡톡 튀는 코미디언 부부들이 폭소를 유발하는 각양각색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의 특급 내조를 받으며 쌍꺼풀 수술 부기 관리에 나선 최양락과 급이 다른 장보기에 나선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안겼다.



지난 주 쌍꺼풀 수술에 나섰던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내조를 받으며 부기 관리에 들어갔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면서 그를 살뜰하게 챙겼다.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면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한껏 예민해진 최양락의 투정까지 받아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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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양락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김 사장 부부는 최양락의 멍든 비주얼을 보고 실소를 터트렸고, 최양락은 “정말 창피하다”고 부끄러워했다. 김 사장이 계속해서 최양락의 모습을 비난하자 김 사장의 아내는 “위로를 해드려야지”라고 말했고, 최양락은 “잘 됐는데 왜 위로를 하냐”며 반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에 팽현숙은 “공유와 원빈의 중간 단계다”라고 남편의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집 앞에 잔뜩 쌓인 택배들로 하루를 시작했다. 홍윤화가 남다른 스케일로 생필품을 주문한 것인데. 김민기는 엄청난 택배 양에 놀라면서도 홍윤화의 즉석 릴레이 상황극을 맞춰주며 잉꼬 커플 면모를 뽐냈다. 홍윤화는 프로 사랑꾼 김민기를 위한 대용량 술 장고까지 선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홍윤화는 대량의 택배 박스를 정리하는 김민기 앞에서 아찔한 댄스까지 추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 홀가분하게 집 청소를 끝낸 두 사람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라이딩 데이트를 즐겼다. 그렇게 마트로 향한 두 사람은 또 한 번 식료품부터 생필품 등을 대용량으로 구입했다. 집에 도착한 김민기는 또 새로 산 물건들의 포장지를 정리했고, 홍윤화는 다시 상황극에 돌입하며 한시도 쉬지 않는 특급 애교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경아, 권재관 부부도 등장해 의미 있는 나들이로 추억을 쌓았다. 권재관은 RC카 조종에 나선 딸 지율이의 미흡한 조종에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지율이는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김경아가 직접 RC카 조종에 나섰다가 사고를 유발해 권재관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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