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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축제 현장→험악해진 분위기…대체 무슨 일이?

/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마냥 즐겁기만 한 축제 현장에서 일어난 일은 무엇일까.

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연출 김정현) 7회에서는 축제를 맞아 여준(박지훈)과 김소빈(강민아), 남수현(배인혁), 왕영란(권은빈), 공미주(우다비), 홍찬기(최정우)가 다함께 유쾌한 추억을 쌓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여준과 김소빈, 남수현은 다른 조원들의 방해에도 놀라운 팀워크를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조별과제 발표를 마무리했고, 비로소 진정한 친구로 거듭났다. 공미주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룸메이트 왕영란의 오랜 친구이자 ‘아픈 손가락’ 남수현이라는 걸 알게 되며 팽팽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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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명일대학교 축제에서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주점에서 함께 일하며 알콩달콩 기류를 발산하는 여준과 김소빈, 축제에서 다시 마주친 남수현과 공미주, 차력 쇼를 선보이는 왕영란과 여장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홍찬기가 포착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모두가 웃고 떠들며 20대다운 에너지를 발산, 축제를 만끽하는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사랑의 작대기’가 계속해서 어긋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연하게 남수현을 다시 만난 공미주가 왕영란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그를 차지할지, 여준 때문에 소꿉친구 김소빈과 멀어져 서운해하는 홍찬기가 어떤 미련 가득한 행동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즐거운 웃음만이 가득하던 축제 현장이 갑자기 험악한 분위기로 물드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청춘들이 다함께 모여 어울리는 동안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가 쏟아질지, 갑작스레 찾아온 위기 상황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캠퍼스에서 맞는 봄의 절정, 그 축제의 현장에서 마냥 신나게 웃고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시청자 분들께도 행복을 전했으면 한다. 또한, 인물들 간 관계와 감정 변화도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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