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동구 만석동 일대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






해양산책로~북성포구~화도진 공원을 잇는 새로운 열린공간./그래픽 제공=인천시

관련기사



인천시는 동구 만석동 일대 동일방직 등 대규모 공장 이전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만석동 일원은 1980년대 이후 공장 등으로 단절된 해안을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해안 산책로가 조성 중이다. 악취 문제로 고통을 주던 북성포구 십자수로는 매립돼 공원·녹지·광장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 지역에 친환경 녹색 주거복합공간이 마련되면 해양산책로∼북성포구∼화도진 공원을 잇는 새로운 열린 공간이 형성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