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코로나19 확산에…송영길·이준석 '치맥 회동' 무기한 연기

/연합뉴스/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치맥(치킨+맥주)’ 회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무기한 연기됐다.

관련기사



6일 양당은 문자 공지를 통해 "여야 당대표 치맥미팅 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황을 고려해 순연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 대표는 7일 저녁 국회 인근 치킨집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양당 대표 회동은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상견례를 가진 지 20일 만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자 일정을 취소했다.


김혜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