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LG화학, 중소벤처기업부,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자상한 기업 2.0 선정에 따른 것으로 LG화학은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중기부는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LG화학은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을 위해 1,000억원의 신규 펀드를 조성해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 성장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과 상생협력활동, 컨설팅 등 비금융 분야 지원을 담당할 에정이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그동안 동반위는 대기업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며 “ESG 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도 여력이 없어 답답해하던 협력중소기업에게 이번과 같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업무협약은 큰 도움이 될”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