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홈쇼핑 시장 진출 성공률 제고를 위한 ‘2021 문턱낮은 입점 상담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1 문턱낮은 입점 상담회’는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와 참여기업 간 상담을 통한 제품 및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부산혁신센터는 해당 행사를 통해 홈쇼핑 입점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행사 종료 후 참여기업 상담결과에 따라 일부 우수기업에는 라이브방송 또는 One TV 런칭을 위한 롯데홈쇼핑 자체 적격심사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승인 시 방송 수수료와 인서트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 주최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행사에도 일부 우수기업이 참가하도록 돕는 파격적 행보를 이어간다.
홈쇼핑 런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고 TV홈쇼핑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산혁신센터는 설명했다.
‘2021 문턱낮은 입점 상담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다. 오는 13일까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홈쇼핑 진출이 어려웠던 기업들의 사전 이해도를 높여 향후 TV홈쇼핑 진출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와 대형 홈쇼핑사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판로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