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신한금투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실적 정상화…하반기 기대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램시마 SC, 유플라이마, 렉키로나 등 후속 제품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326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8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목할 점은 1분기 북미향 트룩시마 매출이 완제 공정을 유럽에서 진행하면서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이슈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점"이라며 "2분기 트룩시마 매출액은 1,8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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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향 트룩시마가 수익성 좋은 품목이라는 점에서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후속 제품들인 램시마 SC, 유플라이마, 렉키로나 매출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램시마 SC와 유플라이마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렉키로나 역시 유럽연합으로 ‘유망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된 만큼 향후 EMA 정식 승인을 통한 매출 본격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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