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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수출관리 문화 정착 도모

국내·외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의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 7일(수) 오후 2시, 코엑스에서 '2021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1년부터 시작된 무역안보의 날은 무역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무역안보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역안보 유공자 포상'을 진행,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등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자와 대학생 홍보단 우수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후원 기관장의 정부포상 20점을 수여받았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격려사에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은 반도체ㆍ배터리 등 핵심 산업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최근 글로벌 환경은 안보와 경제가 융합되어 가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수출관리는 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조력자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정부는 기업 편의성 강화, 심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컨설팅 등 교육·홍보 확대로 기업의 인지도 및 수용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기업·국민과 함께하는 수출관리제도 정책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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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대행사로 '무역안보 국제 세미나, 전략물자 수출기업 CEO 교육,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무역안보 국제세미나'는 급변하는 세계의 무역안보 환경과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무역안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진행, 이는 무역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략물자 수출기업 CEO 교육'은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사례연구 등을 통해 수출관리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워크숍'은 CP의 수출관리 및 자율준수 체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CP 운영 우수사례 및 운영 방향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기념식 및 부대행사는 7월 8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행사 이후에도 시청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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