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이 중장년 고용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중장년의 고용 및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3개 기관은 7일 경기도 부천시 일자리재단 본사에서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중장년 사업 참여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 ▲중장년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공유 ▲ 시설 및 인프라 공유 및 협조 ▲상호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사업 추진시 기관간 협력 확대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장년층에 보다 효과적으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지역 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부천시에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연내 개소한다. 이 센터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창업, 생애설계 등 종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