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편의점에서 탑승권 결제…GS리테일×제주항공, 신제품 개발·마케팅 ‘맞손’

오진석(오른쪽) GS리테일 부사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사무실에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오진석(오른쪽) GS리테일 부사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사무실에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007070)과 제주항공이 8일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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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협업 상품 기획 및 개발 △공동 기획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공동 ESG 활동 기획 및 진행 등을 추진한다.

우선 GS리테일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기내식스틱피자, 제주당근주스, 제주청귤모히또 등 제주항공과 어울리는 6종의 신상품을 출시한다. 또 편의점 GS25 점포에서 제주에어 탑승권 결제를 대행하는 서비스까지 빠르게 선보인다. 제주항공 이용객에게는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나 구독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제주항공과 공동 제작한 생분해재생봉투를 제주도 점포에 전달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GS리테일이 LCC 기업 제주항공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자 앞으로 기대감이 크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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