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통일부, "거리두기 강화...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4월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 사무소 북단 비무장지대(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4월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 사무소 북단 비무장지대(DMZ) 통문 앞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판문점 견학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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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금일부터 판문점 견학을 잠정 중단한다”며 “앞으로 방역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중단한 뒤 지난 4월 재개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유엔사 장병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시 중단했고,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치가 발표됨에 따라 당분간 견학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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