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크리스티안 짐머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

“새역사 썼다” 찬사받은 작년 공연 담아

지휘자 사이먼 래틀·런던 심포니 함께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서 공개

크리스티안 짐머만 앨범 표지/사진=유니버설뮤직크리스티안 짐머만 앨범 표지/사진=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을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DG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공개된 공연에 이미 유명 매거진 타임스는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사이먼 래틀은 피아니스트의 미묘한 움직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했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찬사를 쏟아냈고, 옵저버는 “비할 데 없는, 재치 있는 연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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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를 기념해 9~11일 ‘DG 스테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공연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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