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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허재X현주엽 빅매치 성사…기아자동차 VS 고려대 맞붙는다





‘뭉쳐야 쏜다’에서 허재와 현주엽이 계급장을 떼고 제대로 맞붙는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 불낙스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각각 기아자동차 팀과 고려대 팀으로 돌아가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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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된 ‘어게인 농구대잔치’에서 상암 불낙스는 고려대 팀과 맞붙어 58대 53이라는 근소한 차로 아깝게 패배했다. 고려대 팀의 활개로 농구대잔치의 짜릿함이 소환된 가운데 이번에는 농구대잔치 7회 우승에 빛나는 최강 실업팀 기아자동차 팀이 고려대 팀과 승부를 벌인다. 이 대결에 합류하게 된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 역시 본캐로 돌아가 옛 동료들과 코트 위를 누빌 전망이다.

앞서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상암 불낙스를 지도하거나 크고 작은 스페셜 경기를 하며 실력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정식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개 같은 스틸 실력과 현란한 개인기를 뽐내는 두 사람의 격렬한 플레이에 상암 불낙스는 엉덩이까지 들썩이며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기아자동차 팀은 ‘쌍돛대’ 한기범, 김유택을 내세운 트윈타워의 정석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기아자동차’ 팀의 트라이앵글 전술도 소환해 고공 플레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1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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