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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CAM형 불꽃감지기, 물류창고나 일산 저유소 같은 폭발 지역군의 해결책으로 떠올라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8일 새벽 4시 43분쯤 울산 북구 진장동 물류창고에서도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처럼 물류창고에서의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지기 때문에 화재 발생 초기에 실화재를 감지하여 초기 대응하는 절실함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화재발생 즉시 5초 내에 화재를 감지하여 실화재인지 오 화재인지를 판단하여 조기 대처할 수 있는 통합방재시스템이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고 있다.

통합방재시스템을 개발한 업체 담당자는 ‘당시 지하층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불이 난 지점을 발견하기까진 시간이 소요될 거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공개된 무전 녹취 록을 보면, 예상보다 훨씬 컸던 물류센터 내부에서 불이 난 지점을 찾기 위해 소방관들이 동분서주했던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사에서 개발한 “스마트 CAM형 불꽃감지기는 화재 발생 즉시 방재실 상시 모니터링 화면에 화재 발생 장소의 영상이 바로 팝업화면으로 전환되어 아무리 넓어도 위치와 장소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너무 넓어, 화점 못 찾아’ 소방관들이 동분서주하는 일은 미연에 방지하여 시간을 다투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한 화재 대응을 할 수 있고 생각딘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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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나 일산 저유소 같은 폭발 지역군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도요테크놀러지 ‘스마트 CAM형 불꽃감지기’ 제품은 자체 CMS솔루션을 개발하여 감지기 위치 설정기능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 원격지원 자동 설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자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핸드폰으로 국내ㆍ외 어디서나 24시간 화재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DVR 설치로 유ㆍ무선 사용료가 발생되지 않으며, 풀 HD급 2메가(200만 화소) 픽셀의 카메라 모듈은 노이즈 없이 극대화된 해상도와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CCTV와 화재감시 불꽃 감지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 시공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보안등급을 두어 상시화면 관리자 또는 화재 발생시 팝업 영상만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둘 수 있게 등급을 구분하였다. 블랙커튼 기능으로 평상시에는 영상화면을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에만 화재 영상을 띄울 수 있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도요테크놀러지 서영우 대표는 “스마트 CAM형 불꽃감지기는 통합방재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화재로 인한 국가재난과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불꽃감지기를 선도적으로 개발, 공급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진그룹 전 계열사, 포스코, 한국타이어, 현대L&C, 코카콜라 공장, 성남시 지하상가, 대전시 지하상가 등에 설치되어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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