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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차량번호 인식장치 특허 등 자율주행차 분야서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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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 장선수)가 커넥티드카 커머스와 차량번호 인식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중국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업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투비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이 2017년 ‘월드클래스 300(WC300)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기업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질과 양적 측면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또 지난달에는 영상으로 촬영된 차량 번호판 프레임을 분석해 차량번호를 확인하는 인식장치를 개발 완료해 특허까지 획득했다.


커넥티드카 결제 기술이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커넥티드카 효용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차량번호 인식장치 특허까지 획득함으로써 해당 분야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기술적 입지를 다시 한번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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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의 이러한 특허 기술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발빠르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업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중국 현지법인 ‘투비소프트과학기술유한회사(법인장 이다운)’가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협력과 서비스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넥사크로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보유와 안정적인 중국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중국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더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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