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에서만 또 509명 확진...4일 연속 500명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서울에서만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9명으로 집계됐다. 8일 503명보다 6명이 더 늘어난 숫자다. 1주일 전인 2일 359명에 비해서는 무려 150명이나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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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기 시작해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에 도달했다. 이후 7일 550명, 8일 503명, 9일 509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3∼9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37.3명, 해외 유입을 제외한 서울 발생(국내 감염) 확진자 평균치는 431.1명이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086명이다. 현재 5,02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4만8,54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 추가돼 누적 521명이 됐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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