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청 로비에 열린도서관 건립 추진

부산시청 열린도서관 예상도.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열린도서관 예상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로비가 독서문화공간으로 확 바뀐다. 부산시는 시청사 1층 로비를 ‘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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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도서관은 시청사 로비 1층 일부와 3층 현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해 3만권 장서를 갖춘 1,240㎡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된다. 특히 1층에 마련될 개방형 열람실은 카페·서점형 독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시비 34억 원이다.

시는 설계(제안)공모를 통해 설계자가 선정되면 3개월에 걸친 기본·실시설계 후 12월 착공할 방침이다. 개관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열린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반납은 물론 일자리 정보 제공, 여가·문화·교육 관련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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