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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현빈, 딸 하연 폭풍 옹알이에 깜짝…하준은 영어 삼매경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하남매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농부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는 ‘내 마음을 ‘바다’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박하남매는 아빠 박현빈이 직접 가꾼 영종도 텃밭을 찾아 채소 수확에 도전한다. 풍성한 채소만큼 풍성한 아이들의 귀여움이 시청자들의 안방에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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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하남매는 불타는 학구열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준이는 박현빈과 함께 시계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고. 이때 하준이는 시간을 그냥 읽는 것도 아닌, 영어로까지 읽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반면 귀여운 청강생 하연이는 어김없이 세상 졸린 하품으로 지루함을 표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박현빈은 아이들과 함께 영종도 텃밭을 찾았다. 이는 아버지와 함께 일군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농사 패션을 장착한 박하남매의 귀여운 비주얼이 현장 모두를 설레게 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실제로도 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열심이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하연이는 폭풍 옹알이를 선보였다. 평소 ‘응’으로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던 하연이가 드디어 단어들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 아빠 현빈과 하준이도 놀라게 한 하연이의 ‘옹알이 풍년’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아빠 현빈과 박하남매는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콩국수 먹방도 즐겼다. 과연 수확의 기쁨을 바로 맛보는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박하남매의 인생 첫 콩국수는 어떤 맛이었을지 1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90회에서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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