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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역당국 "생활치료센터 부족 시 1인가구는 재택치료도 검토'"


최근 확진자가 나흘 때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무증상·경증 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가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방역 당국은 생활치료센터를 늘리는 한편 최후의 수단으로 무증상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재택 치료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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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방역당국도 추가적인 센터를 계속 개소하면서 입소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아직 병상 대기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으며, 5,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센터를 계속 개소할 예정”이라면서도 “(입소 대기가 발생하면) 수도권 이외 다른 지역에도 도움을 받고 무증상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재택 치료를 검토하는 등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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