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건축물 해체 안전미흡 80건 적발






경기도는 최근 광주시 학동 해체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 현장을 점검한 결과 8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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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적발한 사항은 해체 계획서 미준수·안전점검표 미작성·해체 공사 감리자 계약 이전 선시공 등 부적정 3건과 한 재개발 현장 가설 울타리 등 문제점 지적 77건 등 모두 80건이다. 도는 부적정 3건에 대해 시·군과 법령 위반사항을 검토해 과태료를 비롯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또 지속적인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 해체 공사 관련 종사자 등과 협업 체계(TF)를 구성했다. TF는 해체 공사 상주 감리 등 해체 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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