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제약(001360)은 지난 주 필리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의약품을 경기도약사회와 함께 국제구호 NGO 단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의약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항생제, 자양강장변질제 등으로 필리핀 대표 빈곤지역이자 세계 3대 빈민지역인 바세코와 포락 지역 주민 대상 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제약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난 해에도 아프리카 가봉에 항생제, 진통제, 항바이러스제, 감기약, 소화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교회 및 기부단체를 통해 매년 꾸준히 의약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삼성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들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