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분양 물량만 약 1,100가구에 이르는 세종자이 더 시티가 견본주택을 연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펜트하우스),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총 44개의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으며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된 이후 분양하는 첫번째 단지다. 이에 약 1,100가구에 이르는 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만큼 세종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예비 청약자들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자이 더 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근처에 예정돼 있다. 중·고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갖춰져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세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자이 더 시티의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