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을 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연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등 방역지침이 강화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양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