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레저 플랫폼 야놀자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로부터 1조 원 투자를 받으면서 관련 업종이 강세다.
12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야놀자에 대한 지분이 있는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전 거래일 대비 8.31% 뛴 1,955원, 아주IB투자(027360)는 2.98% 상승한 6,9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프트뱅크가 야놀자의 지분 10%를 약 1조 원에 매수하는 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FT는 “현재 계약이 막바지 단계로, 다음주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가능성도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