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충무로 인쇄창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지역 인쇄기술을 접목한 ‘프린트 그라운드’사업 공모전을 통해 ‘방구석 놀이집’을 포함한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구석 놀이집’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1인 스튜디오 키트(kit)가 프린트 그라운드 공모전에 출품한 제품이다.
스튜디오 키트(kit)는 "코로나19 이후 바깥 외출이 제한됨에 따라 야외 공터나 놀이터에서 왁자지껄 친구들과 뛰노는 모습조차 귀한 풍경이 된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모바일이나 비디오 게임이 아닌 쉽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방구석 놀이집’을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방구석 놀이집’은 연령의 구분 없이 누구나 한 뼘 정도의 공간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는 놀이에서부터 열 발자국만큼의 거리가 필요한 놀이, 몸을 움직여야하는 놀이 등 총 65가지 놀이를 아카이브하였다.
키트(kit)에서 아카이브한 65개의 놀이, ‘방구석 놀이집’은 현재 텀블벅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