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증권은 12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본격화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19% 올린 38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7월 9읷 발매된 BTS 싱글 앨범
이어 “하반기~내년초에 하이브 재팬의 보이그룹, 쏘스뮤직의 걸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터 플랫폼으로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위버스’는 1월 말 YG와 손을 잡은 이후 ‘트레져’, ‘아이콘’ 등 YG 아티스트가 속속 입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운은 “3분기 중에 블랙핑크가 입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 합류도 속도를 내고 있어 위버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외부 홖경을 감안해 국내외 공연 매출 재개 시점을 4분기, 본격화는 내년으로 이연함에 따라 금년 실적 추정치는 하향했지만 22년 순이익 추정치는 소속 아티스트의 높아진 인지도, 앨범 판매량, 위버스 성과 확대 등을 반영해 11% 상향했다”며 “최근 높아짂 엔터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적용 멀티플을 45배→ 50배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2분기 매출액은 2,603억원(+67.5%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270억원(-9.6% 전년동기대비)으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339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으로 4월 초 발표한 이타카홀딩스 읶수 관련 비용, 하반기 데뷔 예정 신규 아티스트 관랸 R&D 비용 등 110억원 내외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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