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4회 만에 20억 대박…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 키운다

'장사의 신동' 인기에 스핀오프 추가

월 4회로 라이브커머스 확대 편성

G마켓에서 진행한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장사의 신동' 방송 화면/사진 제공=이베이코리아G마켓에서 진행한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장사의 신동' 방송 화면/사진 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장사의 신동’ 흥행에 힘입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기존에는 G마켓 중심으로 운영해왔는데 다음 달부터는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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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동은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로,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시작과 동시에 매회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삼성전자 비스포크’를 판매했고, 4번의 방송을 통해 총 19억6,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89만1,000명에 달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베이코리아는 이달부터 방송 횟수를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 4회 중 2회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하는 기존 포맷의 ‘장사의 신동’을, 나머지 2회는 그동안 장사의 신동을 함께 진행했던 쇼호스트 이준호가 메인 MC를 맡은 ‘장사의 신동_신의손’으로 구성한다. ‘장사의 신동_신의 손’ 첫 방송은 12일 저녁 8시이고, 뷰티브랜드 ‘달바’ 편을 G마켓을 통해 선보인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장은 “단 4회만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장사의 신동’의 편수를 확대해 달라는 브랜드사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스핀오프 방송을 신규 오픈했다”며 “현재 대형 브랜드사에서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제안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의 신동을 통해 획기적인 신제품과 인기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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