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표기업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로 △신규고객 이벤트 △국내외대표주식 투자 이벤트 △친구추천 이벤트로 구성했다. 신규고객 이벤트는 최초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국내외 대표 주식 투자(이하 대표펀드)를 경험하도록 1만 원을 무조건 제공한다.
국내외대표주식 투자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대표펀드에 10만 원 이상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마치 주식 1주를 받는 것처럼 펀드 쿠폰을 추첨 지급한다. 펀드쿠폰은 현금처럼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
친구추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인을 추천해 계좌개설만 해도 본인과 지인에게 각각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친구들이 함께 릴레이로 추천하면 인당 2장까지 커피 쿠폰 받기가 가능하다.
한국포스증권은 2021년 상반기를 결산하며 대표펀드를 선정했다. 해외주식형 부문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와 국내주식형 부문에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다.
해외주식형 부문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는 글로벌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애플·비자·알파벳·시스코·삼성전자 등이 주요투자처로, 글로벌 기술주 40~60개 종목을 담고 있다. 2015년 6월 설정 이후 S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51.59%다. 순자산 규모도 3조 원을 넘기며 주식형 액티브 펀드 중 큰 규모다.
국내주식형 부문에 선정된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반도체 및 2차 전지, 디스플레이, 5G(5세대) 등에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종목을 담고 있다. 수소차 및 모빌리티 기업에도 투자해 현대차와 기아 등을 투자처로 보유하고 있다. 성과 또한 양호하다. S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51.60%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설정 이후 현재 순자산 규모는 6,440억 원을 넘겼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국내외대표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경험을 제공해 펀드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건전한 투자 인구 확산에 기여를 목표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펀드는 주당 가격이 2,500달러가 넘는 알파벳과 같은 주식에도 소액으로 손쉽게 투자 할 수 있고, 좋은 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포스증권이 운영하는 포스앱(FOSS)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