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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상반기 매출 7억3,000만원…전년 대비 2배↑

시흥꿈상회 매장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시흥꿈상회 매장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대표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상품 보강과 마케팅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신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6월 기준 자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매출이 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000만원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최근 착착착 브랜드관을 개점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 변화를 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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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입점한 (주)휴포레 관계자는 “시흥꿈상회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점 업체 설문조사 결과 시흥꿈상회 입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92%, 지속적으로 판매 진행을 희망하는 곳은 89%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시흥꿈상회는 입점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매장을 새 단장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홍보 및 판촉 행사 확대를 위해 여름철 맞이 이벤트,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사용 시 장바구니 사음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입점 업체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모든 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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