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오는 14일 전국 31개 수소충전소 찾으면 최대 20% 할인 받는다

환경부, 한국판 뉴딜 1주년 맞아

수소충전사업자와 손잡고 할인 행사






오는 14일 전국 수소충전소를 방문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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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전국 12개 수소충전소사업자와 손잡고 이같은 요금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하이넷, 한국도로공사, 창원산업진흥원, 광신기계, GS동서울주유소, SK논현충전소, 대보유통, 고산통상,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엠석유, 전북TP 등 12곳이며 이들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31개 충전소에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단 나머지 40여곳의 수소충전소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므로 환경부 홈페이지 등에서 행사 참여 충전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현대차와 함께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대리점 포함)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이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한다는 게 환경부의 목표다.


세종=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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