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민주노총 근로자위원, 내년도 최저임금심의서 퇴장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심의 촉진 구간을 9천30∼9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잠시 정회한 상태에서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근로자위원들이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심의 촉진 구간을 9천30∼9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잠시 정회한 상태에서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근로자위원들이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 전원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퇴장했다. 근로자위원인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날 퇴장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익위원의 심의촉진구간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익위원은 9,030원에서 9,300원까지에서 심의하라고 제시했다. 이는 노동계의 최초 요구안 1만800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관련기사



세종=양종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