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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밑돌 것...목표가 ↓”

키움증권, 녹십자 목표가 53만→46만






키움증권이 13일 녹십자(006280)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면서 목표주가를 4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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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민 연구원은 “녹십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3,794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227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 -18% 하회를 추정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와 가다실 판매 계약 종료로 영향 있을 것”이라면서도 “독감 수출 증가로 해외 사업부가 성장하며 이를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489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669억원이 전망된다”며 “모더나 유통 매출과 독감백신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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