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구, 충현어린이공원 새단장

7월 1일 서울 중구 다산동 충현어린이공원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공원 재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구7월 1일 서울 중구 다산동 충현어린이공원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공원 재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다산동의 충현어린이공원을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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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해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충현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공사 전에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설계안에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재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 선호도 및 이용 수요가 높은 운동기구와 팔각정자를 설치했다. 어린이 놀이터에 있던 모래는 길고양이의 배설물 때문에 비위생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철거하고 대신 탄성 포장을 도입했다. 그 외에 노후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교체했고 야간 소음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시설물 배치를 조정했다.

중구는 올 하반기 신당동의 무학봉근린공원, 동화어린이공원도 노후시설 교체 등 새단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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