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사1교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정은순 차장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유준욱수석은 창녕지점과 1사1교 결연을 맺은 창녕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과 투자’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교육했다.
금감원 유준욱 수석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이일환 상무는 “금융교육에 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상반기에만 학교를 찾아가는 대면 금융교육 120여회와 함께 실시간 화상서비스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교육 20여회 등 총 140여회 진행했다”며 “아울러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활용한 다채로운 금융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녕공업고등학교에 앞서 지난 5월 12일에는 창녕대성중학교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에는 희망디딤돌 경남센터 그리고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 지원, 금융·경제 관련 멘토단 운영 등을 수행, 보호종료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